‘펠리페 트리플크라운’ 지는 법 잊은 우리카드 6연승

프로배구에서 남자부 선두 우리카드가 펠리페의 트리플크라운 활약으로 OK 저축은행을 꺾고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첫 세트를 따낸 우리카드는 2세트 상대 레오의 강서브에 혼쭐이 났습니다.

한 점 차 앞서고 있었지만 레오의 3연속 서브 득점을 허용해 2세트를 내주고 말았는데요,

우리카드의 외국인 공격수 펠리페도 가만히 있진 않았습니다.

3세트 중반에 터진 3연속 득점 보실까요?

대각 공격 성공 뒤 레오만큼 위력적인 서브 에이스도 하고요.

힘 넘친 백어택까지.

펠리페의 트리플크라운을 앞세운 우리카드는 6연승을 달렸습니다.

여자부에선 기업은행이 '어차피. 나는. 이긴다.'는 어나이의 33 득점으로 현대건설에 올 시즌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