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호선 지하 선로 연기 유입…한 시간 가량 운행 중단

입력 2019.12.15 (19:29) 수정 2019.12.16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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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호선 지하 선로로 연기가 유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일부 구간에서 한 시간 가량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인천소방본부와 인천교통공사는 어제(15일) 오후 5시 20분쯤 지하 선로 구간에 연기가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정확한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한 시간 가량 인천 시청역에서 선학역까지 5개 역 구간의 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소방 당국은 역 밖에 있는 환기구 주변에 세워둔 승합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확인 결과 승합차에서 발생한 매연이 환기구를 통해 유입됐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교통공사는 "소방 당국이 터널 안을 두 차례에 걸쳐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오후 6시 20분쯤부터 전 구간의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남기태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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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1호선 지하 선로 연기 유입…한 시간 가량 운행 중단
    • 입력 2019-12-15 19:29:13
    • 수정2019-12-16 04:32:52
    사회
인천 1호선 지하 선로로 연기가 유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일부 구간에서 한 시간 가량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인천소방본부와 인천교통공사는 어제(15일) 오후 5시 20분쯤 지하 선로 구간에 연기가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정확한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한 시간 가량 인천 시청역에서 선학역까지 5개 역 구간의 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소방 당국은 역 밖에 있는 환기구 주변에 세워둔 승합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확인 결과 승합차에서 발생한 매연이 환기구를 통해 유입됐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교통공사는 "소방 당국이 터널 안을 두 차례에 걸쳐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오후 6시 20분쯤부터 전 구간의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남기태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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