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여왕의 첫 캐럴…주현미 크리스마스송 발매

입력 2019.12.14 (14:36) 수정 2019.12.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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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여왕' 주현미 목소리로 듣는 캐럴은 어떨까. 주현미가 34년여 음악 인생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시즌 송을 발표한다.

14일 소속사 씨씨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주현미는 이날 정오 캐럴 '크리스마스 위드 유'(Christmas With You)와 '디어 루돌프'를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선보인다. 스타 뮤지컬 배우 겸 팝페라 가수인 '카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재즈 캐럴 '크리스마스 위드 유'는 주현미와 카이의 듀엣곡이다. 재즈의 기본 편성인 피아노 트리오 구성에 레트로한 감성의 색소폰 연주가 어우러진다.

'디어 루돌프'는 경쾌한 스윙곡으로 주현미의 반려견 '루디'를 소재로 했다.

소속사는 주현미에게도 이번 시도는 특별한 의미라며 "오랜 음악 인생에서 처음 시도되는 크리스마스 기념 앨범이기도 하고, 두 곡 모두 트로트가 아닌 재즈 장르의 곡들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현미는 내년 데뷔 35주년을 앞두고 있다. 1985년 1집 '비 내리는 영동교'를 발표하며 데뷔한 그는 시원하게 '꺾는' 창법과 흥을 돋우는 청량한 음색으로 '트로트 여왕'으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세대, 여러 장르와의 협업도 시도했고 지난해에는 유튜브 채널 '주현미 TV'를 개설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씨씨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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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로트 여왕의 첫 캐럴…주현미 크리스마스송 발매
    • 입력 2019-12-14 14:36:29
    • 수정2019-12-14 14:44:56
    연합뉴스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 목소리로 듣는 캐럴은 어떨까. 주현미가 34년여 음악 인생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시즌 송을 발표한다.

14일 소속사 씨씨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주현미는 이날 정오 캐럴 '크리스마스 위드 유'(Christmas With You)와 '디어 루돌프'를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선보인다. 스타 뮤지컬 배우 겸 팝페라 가수인 '카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재즈 캐럴 '크리스마스 위드 유'는 주현미와 카이의 듀엣곡이다. 재즈의 기본 편성인 피아노 트리오 구성에 레트로한 감성의 색소폰 연주가 어우러진다.

'디어 루돌프'는 경쾌한 스윙곡으로 주현미의 반려견 '루디'를 소재로 했다.

소속사는 주현미에게도 이번 시도는 특별한 의미라며 "오랜 음악 인생에서 처음 시도되는 크리스마스 기념 앨범이기도 하고, 두 곡 모두 트로트가 아닌 재즈 장르의 곡들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현미는 내년 데뷔 35주년을 앞두고 있다. 1985년 1집 '비 내리는 영동교'를 발표하며 데뷔한 그는 시원하게 '꺾는' 창법과 흥을 돋우는 청량한 음색으로 '트로트 여왕'으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세대, 여러 장르와의 협업도 시도했고 지난해에는 유튜브 채널 '주현미 TV'를 개설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씨씨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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