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상주-영천 고속도로 추돌 사고…7명 사망·고속도로 통제

입력 2019.12.14 (08:13) 수정 2019.12.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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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상주-영천 간 고속도로 영천방면 26.1킬로미터 지점과 상주방면 30.8킬로미터 지점에서 차량 40여 대가 추돌해 7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습니다.

새벽 4시 40분쯤에 일어난 영천 방면 사고에서는 차량 20여 대가 추돌해 현재까지 6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습니다. 또 5대의 차량에서는 불이 나 7시50분 쯤 진화됐습니다.

새벽 5시 30분쯤에는 이곳에서 4킬로미터쯤 떨어진,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상주 방향 차선에서도 차량 20여 대가 추돌해 1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상주-영천 고속도로 군위군 구간 양방향이 통제돼 차량들이 우회했으며, 사고 구간 안에서는 차량들이 오전 내내 갇혀 있기도 했습니다.

KBS에 사고 영상을 제공한 한 제보자는 내리막 굽은 길에서 연쇄추돌이 일어났으며, 급제동을 했지만 사고를 피하기 어려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사고 구간에서는 오늘 새벽 1밀리미터 가량의 비가 내린데다, 새벽 기온이 영하 3도 전후를 기록해, 경찰은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청자 제보 영상 : 하해원)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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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상주-영천 고속도로 추돌 사고…7명 사망·고속도로 통제
    • 입력 2019-12-14 08:13:45
    • 수정2019-12-15 10:32:19
    사회
오늘 새벽, 상주-영천 간 고속도로 영천방면 26.1킬로미터 지점과 상주방면 30.8킬로미터 지점에서 차량 40여 대가 추돌해 7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습니다. 새벽 4시 40분쯤에 일어난 영천 방면 사고에서는 차량 20여 대가 추돌해 현재까지 6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습니다. 또 5대의 차량에서는 불이 나 7시50분 쯤 진화됐습니다. 새벽 5시 30분쯤에는 이곳에서 4킬로미터쯤 떨어진,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상주 방향 차선에서도 차량 20여 대가 추돌해 1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상주-영천 고속도로 군위군 구간 양방향이 통제돼 차량들이 우회했으며, 사고 구간 안에서는 차량들이 오전 내내 갇혀 있기도 했습니다. KBS에 사고 영상을 제공한 한 제보자는 내리막 굽은 길에서 연쇄추돌이 일어났으며, 급제동을 했지만 사고를 피하기 어려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사고 구간에서는 오늘 새벽 1밀리미터 가량의 비가 내린데다, 새벽 기온이 영하 3도 전후를 기록해, 경찰은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청자 제보 영상 : 하해원)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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