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법무차관 “정경심 구속영장 청구 보고받지 않아”

입력 2019.10.21 (14:52) 수정 2019.10.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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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법무부 차관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해 "일체 보고받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21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종합감사에 출석해 '정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보고 받았는가'를 묻는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김 차관은 "검찰에 (조 전 장관 사건에 대해) 보고하지 말라고 말했다"며 "저희도 언론을 보고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또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 차관과 이성윤 검찰국장을 불렀을 당시 조 전 장관 수사에 관해 이야기를 했느냐'는 질의엔 "언급한 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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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오수 법무차관 “정경심 구속영장 청구 보고받지 않아”
    • 입력 2019-10-21 14:52:26
    • 수정2019-10-21 14:55:38
    정치
김오수 법무부 차관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해 "일체 보고받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21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종합감사에 출석해 '정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보고 받았는가'를 묻는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김 차관은 "검찰에 (조 전 장관 사건에 대해) 보고하지 말라고 말했다"며 "저희도 언론을 보고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또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 차관과 이성윤 검찰국장을 불렀을 당시 조 전 장관 수사에 관해 이야기를 했느냐'는 질의엔 "언급한 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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