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서 큰 불…1시간 만에 진화

입력 2019.10.21 (13:23) 수정 2019.10.2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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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 51분쯤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 내 한 마스크팩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3천573㎡ 규모의 2층짜리 마스크팩 제조공장이 탔으며 인근 송풍기 공장으로도 불이 옮겨붙었습니다.

불이 난 공장 뒤편에도 공장 2개가 더 있었지만 이곳으로는 불이 번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10여분 만인 이날 낮 12시 3분쯤 대응 1단계에 이어 3분 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소방장비 70대와 소방대원 170여명을 투입해 1시간 40여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소방당국은 마스크팩 공장 2층 내부에서 처음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화재 진화 작업과 동시에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면서도 "완전히 진화한 뒤 공장 건물 내부 수색까지 마쳐야 정확한 피해 현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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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남동공단서 큰 불…1시간 만에 진화
    • 입력 2019-10-21 13:23:41
    • 수정2019-10-25 14:18:20
    사회
오늘 오전 11시 51분쯤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 내 한 마스크팩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3천573㎡ 규모의 2층짜리 마스크팩 제조공장이 탔으며 인근 송풍기 공장으로도 불이 옮겨붙었습니다.

불이 난 공장 뒤편에도 공장 2개가 더 있었지만 이곳으로는 불이 번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10여분 만인 이날 낮 12시 3분쯤 대응 1단계에 이어 3분 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소방장비 70대와 소방대원 170여명을 투입해 1시간 40여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소방당국은 마스크팩 공장 2층 내부에서 처음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화재 진화 작업과 동시에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면서도 "완전히 진화한 뒤 공장 건물 내부 수색까지 마쳐야 정확한 피해 현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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