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입력 2019.10.21 (08:27) 수정 2019.10.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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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남현종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시청자를 사로잡는 프로그램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독일어로 옹알이를 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건후가 이번에 또다시 향상된 언어 실력을 공개했는데요.

그 영상, 잠시 후에 확인해보시고요.

그 전에, 엄마 동백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며 애어른 같은 모습을 보여 온 필구의 가슴 찡한 연기가 돋보인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학교 친구들에게 아빠는 두 명인데 엄마가 한 명이란 뜻의 ‘두부 한 모’로 놀림 받아 온 필구.

친구들의 환심을 사면 아들이 조금 편해질까 싶어 종렬은 아이들을 데리고 비싼 뷔페식당을 찾습니다.

하지만, 눈치 빠른 필구가 그 이유를 모를 리 없죠.

[김강훈/강필구 역 : "다 싫다는데 왜 자꾸 말 걸어요, 왜."]

[김지석/강종렬 역 : "애가…."]

[김강훈/강필구 역 : "왜 나한테 뷔페 사주고, 왜 내 편 들어줘요?"]

[김지석/강종렬 역 : "안다."]

종렬은 친아빠가 자신이란 걸 알게 된 필구에게 진심을 담아 사과하려 하는데요.

[김지석/강종렬 역 : "필구야, 내가 너를 알았으면 절대 그냥 그렇게 두지 않았을 거야. 근데…."]

[김강훈/강필구 역 : "아니, 나 말고 엄마요. 왜 엄마를 혼자 뒀어요? 아저씨는 엄마를 백 번도 넘게 울렸어요. 슈퍼맨 아빠는 진짜 별로예요."]

그런가 하면 연쇄살인마 까불이에 대한 수사망이 좁혀지는 가운데, 변 소장은 피해자에게서 ‘최고운’이란 이름이 적힌 신분증을 발견하는데요.

[손담비/향미 역 : "나도 코펜하겐 가면 저렇게 사랑 받고 좀 살 수 있을까? 내 고운 이름처럼."]

과연 ‘최고운’이란 이름의 희생자가 본명을 숨긴 ‘까멜리아’의 아르바이트생 향미일까요?

베일에 가려진 까불이와 피해자의 정체가 이번 주엔 밝혀질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팝 전문 DJ 배철수 씨의 선곡으로 꾸며진 ‘불후의 명곡’!

2년여 만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김조한 씨는 비틀즈의 ‘헤이 주드’로 청중을 사로잡습니다.

[김조한 : "Who plays it cool~ By making his world a little colder~♪"]

담백한 원곡에 R&B 감성을 섞은 김조한 씨의 무대, 배철수 씨는 어떻게 봤을까요?

[배철수 : "만약에 폴 매카트니 경께서 이 무대를 보신다면 박수 엄청 치셨을 거예요."]

‘소울의 대부’ 바비킴은 아델의 ‘썸원 라이크 유’를 선곡했습니다.

[바비킴 : "Never mind I’ll find~ someone like you~♪ I wish nothing but the best for you~♬"]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가수는 밴드 ‘엔플라잉’의 보컬 유회승 씨인데요.

[유회승 : "We are the champions my friends~♬ And We’ll keep on fighting till the end~♪"]

전설적인 밴드 퀸의 ‘위 아 더 챔피언스’를 완벽하게 재현해 청중의 큰 박수를 받습니다!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한 유회승 씨, 앞으로도 멋진 무대 기대해 볼게요~

울산에 위치한 목장 나들이 중인 건나블리 남매!

이번엔 카페에 들러, 달콤한 치즈케이크에 부드러운 크림이 올라간 베이비 치노까지 섭렵하는데요.

배를 든든하게 채운 건후, 또다시 찾아온 강아지 동생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냅니다.

그런데 그 때!

신이 난 건후가 하는 말, 잘 들어볼까요?

[박건후 : "(독일어) 와우, 재밌네."]

또래보다 약간 말이 늦은 듯 해 엄마 시청자들의 걱정 아닌 걱정을 샀던 건후.

사실은 독일어로 완벽한 문장을 구사할 정도였는데요.

[박건후 : "(독일어) 목마르지?"]

건후의 독일어 실력은 집안에서도 이어집니다!

자신이 괴롭힌 누나 나은이가 복수를 위해 공룡 탈을 쓰고 오자, 건후는 혼비백산하며 이렇게 말하는데요.

[박건후 : "(독일어) 누나, 그만해."]

나은이만큼 뛰어난 언어 능력을 지닌 건후!

조만간 유창한 한국어 솜씨도 볼 수 있겠죠?

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찾았습니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 "다른 건 다 잊혀져도 너만은 빛나길~ 우리 사랑은 눈을 감지만~♬"]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신인 시절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환희 : "제 머리 스타일이 너무 싫은 거예요. 앞에서 보시는 분들이 왠지 그것 때문에 웃으시는 것 같고."]

이젠 민망한 과거쯤은 유쾌하게 웃어넘길 수 있는 연륜이 쌓인 것 같죠?

이어, 무대에 오른 폴킴은 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에 수록된 ‘안녕’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했습니다.

[폴킴 : "안녕~ 이제는 안녕~ 이 말 도저히 할 수가 없어~♬ 너로 가득 찬 내 마음~♪"]

폴킴은 최근 한 음악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폴킴 : "(갑자기) 카메라 두 대가 이쪽을 비추더라고요. 그래서 ‘내 옆에 누가 (대상을) 받나보다’ 이러고 보고 있었어요. 근데 갑자기 ‘폴킴’ 이렇게 이름이 나와서 (깜짝 놀랐죠.)"]

[유희열 : "눈물 막 나오고 이랬어요?"]

[폴킴 : "눈물은 안 났어요."]

[유희열 : "카메라가 잠깐 돌아갈 때 있잖아요. 손가락을 넣어."]

유희열 씨의 조언은 안 듣는 게 좋을 것 같네요~

폴킴 씨, 가을에 어울리는 멋진 음악 계속 들려주길 바라면서 지금까지 남현종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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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 입력 2019-10-21 08:27:21
    • 수정2019-10-21 09: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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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남현종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시청자를 사로잡는 프로그램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독일어로 옹알이를 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건후가 이번에 또다시 향상된 언어 실력을 공개했는데요.

그 영상, 잠시 후에 확인해보시고요.

그 전에, 엄마 동백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며 애어른 같은 모습을 보여 온 필구의 가슴 찡한 연기가 돋보인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학교 친구들에게 아빠는 두 명인데 엄마가 한 명이란 뜻의 ‘두부 한 모’로 놀림 받아 온 필구.

친구들의 환심을 사면 아들이 조금 편해질까 싶어 종렬은 아이들을 데리고 비싼 뷔페식당을 찾습니다.

하지만, 눈치 빠른 필구가 그 이유를 모를 리 없죠.

[김강훈/강필구 역 : "다 싫다는데 왜 자꾸 말 걸어요, 왜."]

[김지석/강종렬 역 : "애가…."]

[김강훈/강필구 역 : "왜 나한테 뷔페 사주고, 왜 내 편 들어줘요?"]

[김지석/강종렬 역 : "안다."]

종렬은 친아빠가 자신이란 걸 알게 된 필구에게 진심을 담아 사과하려 하는데요.

[김지석/강종렬 역 : "필구야, 내가 너를 알았으면 절대 그냥 그렇게 두지 않았을 거야. 근데…."]

[김강훈/강필구 역 : "아니, 나 말고 엄마요. 왜 엄마를 혼자 뒀어요? 아저씨는 엄마를 백 번도 넘게 울렸어요. 슈퍼맨 아빠는 진짜 별로예요."]

그런가 하면 연쇄살인마 까불이에 대한 수사망이 좁혀지는 가운데, 변 소장은 피해자에게서 ‘최고운’이란 이름이 적힌 신분증을 발견하는데요.

[손담비/향미 역 : "나도 코펜하겐 가면 저렇게 사랑 받고 좀 살 수 있을까? 내 고운 이름처럼."]

과연 ‘최고운’이란 이름의 희생자가 본명을 숨긴 ‘까멜리아’의 아르바이트생 향미일까요?

베일에 가려진 까불이와 피해자의 정체가 이번 주엔 밝혀질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팝 전문 DJ 배철수 씨의 선곡으로 꾸며진 ‘불후의 명곡’!

2년여 만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김조한 씨는 비틀즈의 ‘헤이 주드’로 청중을 사로잡습니다.

[김조한 : "Who plays it cool~ By making his world a little colder~♪"]

담백한 원곡에 R&B 감성을 섞은 김조한 씨의 무대, 배철수 씨는 어떻게 봤을까요?

[배철수 : "만약에 폴 매카트니 경께서 이 무대를 보신다면 박수 엄청 치셨을 거예요."]

‘소울의 대부’ 바비킴은 아델의 ‘썸원 라이크 유’를 선곡했습니다.

[바비킴 : "Never mind I’ll find~ someone like you~♪ I wish nothing but the best for you~♬"]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가수는 밴드 ‘엔플라잉’의 보컬 유회승 씨인데요.

[유회승 : "We are the champions my friends~♬ And We’ll keep on fighting till the end~♪"]

전설적인 밴드 퀸의 ‘위 아 더 챔피언스’를 완벽하게 재현해 청중의 큰 박수를 받습니다!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한 유회승 씨, 앞으로도 멋진 무대 기대해 볼게요~

울산에 위치한 목장 나들이 중인 건나블리 남매!

이번엔 카페에 들러, 달콤한 치즈케이크에 부드러운 크림이 올라간 베이비 치노까지 섭렵하는데요.

배를 든든하게 채운 건후, 또다시 찾아온 강아지 동생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냅니다.

그런데 그 때!

신이 난 건후가 하는 말, 잘 들어볼까요?

[박건후 : "(독일어) 와우, 재밌네."]

또래보다 약간 말이 늦은 듯 해 엄마 시청자들의 걱정 아닌 걱정을 샀던 건후.

사실은 독일어로 완벽한 문장을 구사할 정도였는데요.

[박건후 : "(독일어) 목마르지?"]

건후의 독일어 실력은 집안에서도 이어집니다!

자신이 괴롭힌 누나 나은이가 복수를 위해 공룡 탈을 쓰고 오자, 건후는 혼비백산하며 이렇게 말하는데요.

[박건후 : "(독일어) 누나, 그만해."]

나은이만큼 뛰어난 언어 능력을 지닌 건후!

조만간 유창한 한국어 솜씨도 볼 수 있겠죠?

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찾았습니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 "다른 건 다 잊혀져도 너만은 빛나길~ 우리 사랑은 눈을 감지만~♬"]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신인 시절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환희 : "제 머리 스타일이 너무 싫은 거예요. 앞에서 보시는 분들이 왠지 그것 때문에 웃으시는 것 같고."]

이젠 민망한 과거쯤은 유쾌하게 웃어넘길 수 있는 연륜이 쌓인 것 같죠?

이어, 무대에 오른 폴킴은 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에 수록된 ‘안녕’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했습니다.

[폴킴 : "안녕~ 이제는 안녕~ 이 말 도저히 할 수가 없어~♬ 너로 가득 찬 내 마음~♪"]

폴킴은 최근 한 음악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폴킴 : "(갑자기) 카메라 두 대가 이쪽을 비추더라고요. 그래서 ‘내 옆에 누가 (대상을) 받나보다’ 이러고 보고 있었어요. 근데 갑자기 ‘폴킴’ 이렇게 이름이 나와서 (깜짝 놀랐죠.)"]

[유희열 : "눈물 막 나오고 이랬어요?"]

[폴킴 : "눈물은 안 났어요."]

[유희열 : "카메라가 잠깐 돌아갈 때 있잖아요. 손가락을 넣어."]

유희열 씨의 조언은 안 듣는 게 좋을 것 같네요~

폴킴 씨, 가을에 어울리는 멋진 음악 계속 들려주길 바라면서 지금까지 남현종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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