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인아라뱃길서 20대 자매 숨진 채 발견

입력 2019.09.21 (14:43) 수정 2019.09.2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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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인아라뱃길에서 2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오늘(21일) 오전 9시 50분쯤 인천시 계양구 장기동 경인아라뱃길 다남교 인근 물 위에서 20대로 추정되는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나가던 행인의 신고로 출동해 A 씨가 숨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몸에서 특별한 상처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가 입고 있던 체육복 주머니에서는 신용카드 1장이 발견됐습니다.

이어 오후 4시 30분쯤에 A 씨가 발견된 지점에서 서쪽으로 100m 가량 떨어진 물 위에서 A 씨의 동생 B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B 씨 역시 A 씨와 마찬가지로 체육복을 입고 있었으며, 신체에 특별한 상처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발견된 지점 일대를 수색해 숨진 자매의 가방을 발견했습니다. 가방 안에는 신분증과 소지품 등이 들어 있었습니다.

경찰은 자매의 거주지를 조사해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이 담긴 쪽지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는 더 조사해봐야 한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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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경인아라뱃길서 20대 자매 숨진 채 발견
    • 입력 2019-09-21 14:43:08
    • 수정2019-09-21 23:32:40
    사회
인천 경인아라뱃길에서 2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오늘(21일) 오전 9시 50분쯤 인천시 계양구 장기동 경인아라뱃길 다남교 인근 물 위에서 20대로 추정되는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나가던 행인의 신고로 출동해 A 씨가 숨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몸에서 특별한 상처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가 입고 있던 체육복 주머니에서는 신용카드 1장이 발견됐습니다.

이어 오후 4시 30분쯤에 A 씨가 발견된 지점에서 서쪽으로 100m 가량 떨어진 물 위에서 A 씨의 동생 B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B 씨 역시 A 씨와 마찬가지로 체육복을 입고 있었으며, 신체에 특별한 상처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발견된 지점 일대를 수색해 숨진 자매의 가방을 발견했습니다. 가방 안에는 신분증과 소지품 등이 들어 있었습니다.

경찰은 자매의 거주지를 조사해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이 담긴 쪽지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는 더 조사해봐야 한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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