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용 “‘아버지 찬스’ 없이 열심히 살고 있다”…특혜 의혹 반박

입력 2019.09.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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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는 자유한국당이 자신을 향해 특혜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찬스 없이 열심히 살고 있으니 걱정 말라"며 "더이상 허위 사실을 퍼뜨리지 말라"고 반박했습니다.

문준용 씨는 오늘(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을 지목하면서 "제가 어디에 뭘 얼마나 납품했고 그게 왜 아버지 찬스인지 대상을 똑바로 말하고 근거를 대라"면서 "제가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를 설립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문 씨는 또 전 대변인이 문 대통령 딸의 해외 이주 문제를 거론한 데 대해서도 "제 조카의 학교가 개인정보를 한국당에 무분별하게 유출하다가 징계를 받았다"면서 "그게 잘못된 일이라는 게 이해가 안 가는가. 그게 잘한 짓이라는 게 공식 입장이냐"고 반문했습니다.

앞서 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어제(20일) 논평을 통해 "대통령의 아들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를 설립하고, 그 업체가 정부가 주도하는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에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납품해온 데 아버지 찬스가 있지 않았는지 궁금하다"며 문씨의 특혜 의혹을 거론했습니다. 또, "해외로 이주한 대통령의 딸도 궁금하다. 국민 세금으로 경호하는 대통령의 가족 문제"라며 문 대통령 딸의 해외 이주에 대해서도 문제제기를 했습니다.

[사진 출처 : 문준용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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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준용 “‘아버지 찬스’ 없이 열심히 살고 있다”…특혜 의혹 반박
    • 입력 2019-09-21 14:43:00
    정치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는 자유한국당이 자신을 향해 특혜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찬스 없이 열심히 살고 있으니 걱정 말라"며 "더이상 허위 사실을 퍼뜨리지 말라"고 반박했습니다.

문준용 씨는 오늘(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을 지목하면서 "제가 어디에 뭘 얼마나 납품했고 그게 왜 아버지 찬스인지 대상을 똑바로 말하고 근거를 대라"면서 "제가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를 설립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문 씨는 또 전 대변인이 문 대통령 딸의 해외 이주 문제를 거론한 데 대해서도 "제 조카의 학교가 개인정보를 한국당에 무분별하게 유출하다가 징계를 받았다"면서 "그게 잘못된 일이라는 게 이해가 안 가는가. 그게 잘한 짓이라는 게 공식 입장이냐"고 반문했습니다.

앞서 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어제(20일) 논평을 통해 "대통령의 아들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를 설립하고, 그 업체가 정부가 주도하는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에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납품해온 데 아버지 찬스가 있지 않았는지 궁금하다"며 문씨의 특혜 의혹을 거론했습니다. 또, "해외로 이주한 대통령의 딸도 궁금하다. 국민 세금으로 경호하는 대통령의 가족 문제"라며 문 대통령 딸의 해외 이주에 대해서도 문제제기를 했습니다.

[사진 출처 : 문준용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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