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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사사건건] 표창원·김영우 “고위공직자 자녀 특혜 전수조사 하자”
입력 2019.09.11 (18:13) 정치
[여의도 사사건건] 표창원·김영우 “고위공직자 자녀 특혜 전수조사 하자”
- 표창원 "이번 일 계기로 선출직 포함한 고위공직자 자녀 특혜 모두 밝혀야"
- 김영우 "국회의원 포함해 고위공직자 자녀 입시부정 전수조사해야"
- 표창원 "박근혜 정권 당시 여당 의원인 나경원, 직접 서울대 교수에게 청탁"
- 김영우 "나 의원 아들 공부 잘하는 건 사실, 그래도 실험실 사용은 특혜"
- 표창원 "자녀 문제에 본인이 개입했으면 책임져야, 그렇지 않고 자격 논해선 안 돼"
- 김영우 "아무리 나경원과 친한 서울대 교수라도 국가기관 연구실 사용 상상 못 해"
- 표창원 "야당의 '조국 파면 연대', 국민 갈등 부추기지 말고 잘 하는지 지켜봐주길"
- 김영우 "법치주의 더럽힌 대통령과 싸우는 일 외에 야당이 할 수 있는 일 없어"

■ 프로그램명 : 사사건건
■ 코너명 : 여의도 사사건건
■ 방송시간 : 9월11일(수) 16:00~17:00 KBS1
■ 출연자 :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
■ 유튜브 [사사건건]

※ 본 기사 내용을 인용할 경우 프로그램명을 [KBS 1TV '사사건건']으로 표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자녀에 이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자녀의 연구물 '제1저자'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 일을 계기로 선출직을 포함한 고위 공직자 자녀들에 대해 특혜를 주고 있는 사례를 모두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표 의원은 11일(오늘) KBS 1TV '사사건건'에 출연해 "많은 청년들이 박탈감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나 "나 원내대표의 경우 본인이 서울대 교수에게 자녀 관련 청탁이 확인됐다"며 "당시 신분도 박근혜 정권에서 여당 국회의원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제원 의원의 아들 음주운전 사고의 경우 부친이 개입한 것이 없다면 그 책임을 부친에게 물어선 안 된다"며 "조국 장관의 경우에도 본인이 개입한 것이 있다면 책임져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자녀의 문제를 갖고 자격을 논하는 건 안 된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도 "국회의원 자녀들 포함해서 고위공직자들의 입시 부정에 대한 전수조사를 한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나 원내대표 아들과 관련해선 그 아들이 공부를 잘 했다는 건 알려진 사실 같다며 조국 장관의 딸과 비교하는 것은 '물타기'"라고 지적하면서도 "나 원내대표의 아들이 서울대 실험실을 빌린 건 잘못된 특혜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의 부모들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아무리 교수와 나 원내대표가 친구 사이라도 서울대는 국가 기관인데 실험실을 어떻게 빌렸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기회에 입시제도를 뜯어고치자는 데 공감한다"면서도 "조국 장관 가족을 둘러싼 비리와 불공정의 문제는 그것대로 고치고, 그와 별개로 제도적인 문제는 제도적으로 고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조국 파면 연대'를 제안한 것과 관련해 김영우 의원은 "조국 장관 임명은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더럽힌 것"이라며 "지금 야당이 할 수 있는 일은 문재인 정권과 싸우는 것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바른미래당이든 민주평화당이든 대한민국을 바로잡기 위해 연대를 해야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덧붙였다.

표창원 의원은 그러나 "조국 장관을 임명한 이유는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라며 "정권의 핵심이고 가장 적임자를 내세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국이란 인물이 아니었으면 과연 이렇게까지 비난했겠느냐"며 "야당은 국민 갈등을 부추기지 말고 잘 하는지 지켜봐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여의도 사사건건] 표창원·김영우 “고위공직자 자녀 특혜 전수조사 하자”
    • 입력 2019.09.11 (18:13)
    정치
[여의도 사사건건] 표창원·김영우 “고위공직자 자녀 특혜 전수조사 하자”
- 표창원 "이번 일 계기로 선출직 포함한 고위공직자 자녀 특혜 모두 밝혀야"
- 김영우 "국회의원 포함해 고위공직자 자녀 입시부정 전수조사해야"
- 표창원 "박근혜 정권 당시 여당 의원인 나경원, 직접 서울대 교수에게 청탁"
- 김영우 "나 의원 아들 공부 잘하는 건 사실, 그래도 실험실 사용은 특혜"
- 표창원 "자녀 문제에 본인이 개입했으면 책임져야, 그렇지 않고 자격 논해선 안 돼"
- 김영우 "아무리 나경원과 친한 서울대 교수라도 국가기관 연구실 사용 상상 못 해"
- 표창원 "야당의 '조국 파면 연대', 국민 갈등 부추기지 말고 잘 하는지 지켜봐주길"
- 김영우 "법치주의 더럽힌 대통령과 싸우는 일 외에 야당이 할 수 있는 일 없어"

■ 프로그램명 : 사사건건
■ 코너명 : 여의도 사사건건
■ 방송시간 : 9월11일(수) 16:00~17:00 KBS1
■ 출연자 :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
■ 유튜브 [사사건건]

※ 본 기사 내용을 인용할 경우 프로그램명을 [KBS 1TV '사사건건']으로 표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자녀에 이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자녀의 연구물 '제1저자'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 일을 계기로 선출직을 포함한 고위 공직자 자녀들에 대해 특혜를 주고 있는 사례를 모두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표 의원은 11일(오늘) KBS 1TV '사사건건'에 출연해 "많은 청년들이 박탈감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나 "나 원내대표의 경우 본인이 서울대 교수에게 자녀 관련 청탁이 확인됐다"며 "당시 신분도 박근혜 정권에서 여당 국회의원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제원 의원의 아들 음주운전 사고의 경우 부친이 개입한 것이 없다면 그 책임을 부친에게 물어선 안 된다"며 "조국 장관의 경우에도 본인이 개입한 것이 있다면 책임져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자녀의 문제를 갖고 자격을 논하는 건 안 된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도 "국회의원 자녀들 포함해서 고위공직자들의 입시 부정에 대한 전수조사를 한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나 원내대표 아들과 관련해선 그 아들이 공부를 잘 했다는 건 알려진 사실 같다며 조국 장관의 딸과 비교하는 것은 '물타기'"라고 지적하면서도 "나 원내대표의 아들이 서울대 실험실을 빌린 건 잘못된 특혜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의 부모들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아무리 교수와 나 원내대표가 친구 사이라도 서울대는 국가 기관인데 실험실을 어떻게 빌렸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기회에 입시제도를 뜯어고치자는 데 공감한다"면서도 "조국 장관 가족을 둘러싼 비리와 불공정의 문제는 그것대로 고치고, 그와 별개로 제도적인 문제는 제도적으로 고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조국 파면 연대'를 제안한 것과 관련해 김영우 의원은 "조국 장관 임명은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더럽힌 것"이라며 "지금 야당이 할 수 있는 일은 문재인 정권과 싸우는 것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바른미래당이든 민주평화당이든 대한민국을 바로잡기 위해 연대를 해야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덧붙였다.

표창원 의원은 그러나 "조국 장관을 임명한 이유는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라며 "정권의 핵심이고 가장 적임자를 내세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국이란 인물이 아니었으면 과연 이렇게까지 비난했겠느냐"며 "야당은 국민 갈등을 부추기지 말고 잘 하는지 지켜봐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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