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민족대이동’ 시작…고속도로 정체 구간 늘어

입력 2019.09.11 (17:44) 수정 2019.09.1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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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전날인 오늘(11일)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 정체구간이 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8시 기준으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 시간은 서울에서 출발했을 때 대전까지 3시간 10분, 광주 5시간 40분, 대구 4시간 40분, 울산 5시간 10분, 부산까지는 5시간 40분, 목포까지는 6시간 40분 등입니다.

도로별 주요 정체 구간을 살펴보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한남에서 서초, 죽전에서 수원, 안성에서 청주, 대전에서 비룡분기점 등 79km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km 미만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또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방향 금천부근과 서평택분기점에서 서해대교, 해미에서 홍성 등 46km 구간에서 마찬가지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저녁 8시 현재 39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갔다며 오늘 귀성길은 이 시간 이후 교통량이 점차 줄었다가 내일 새벽 4시에서 5시부터 다시 교통량이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늘 전국 교통량은 506만대로,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0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자정부터 14일 24시까지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한 고속도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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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가위 ‘민족대이동’ 시작…고속도로 정체 구간 늘어
    • 입력 2019-09-11 17:44:43
    • 수정2019-09-11 20:11:31
    사회
추석 연휴 전날인 오늘(11일)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 정체구간이 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8시 기준으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 시간은 서울에서 출발했을 때 대전까지 3시간 10분, 광주 5시간 40분, 대구 4시간 40분, 울산 5시간 10분, 부산까지는 5시간 40분, 목포까지는 6시간 40분 등입니다.

도로별 주요 정체 구간을 살펴보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한남에서 서초, 죽전에서 수원, 안성에서 청주, 대전에서 비룡분기점 등 79km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km 미만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또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방향 금천부근과 서평택분기점에서 서해대교, 해미에서 홍성 등 46km 구간에서 마찬가지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저녁 8시 현재 39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갔다며 오늘 귀성길은 이 시간 이후 교통량이 점차 줄었다가 내일 새벽 4시에서 5시부터 다시 교통량이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늘 전국 교통량은 506만대로,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0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자정부터 14일 24시까지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한 고속도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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