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음주운전 화물차 화단으로 돌진해 3명 사상

입력 2019.08.21 (23:14) 수정 2019.08.22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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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음주 운전자가 몰던 화물차가 인도 옆 화단으로 돌진해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21일 저녁 8시쯤,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도로에서 50대 음주 운전자가 몰던 1톤 화물차가 인도 옆 화단으로 돌진해 현장에 있던 75살 김모 할아버지와 73살 김모 할머니가 숨지고, 55살 강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4명이 있었지만, 나머지 1명은 급하게 몸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를 넘는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서귀포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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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서 음주운전 화물차 화단으로 돌진해 3명 사상
    • 입력 2019-08-21 23:14:16
    • 수정2019-08-22 04:49:25
    사회
제주에서 음주 운전자가 몰던 화물차가 인도 옆 화단으로 돌진해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21일 저녁 8시쯤,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도로에서 50대 음주 운전자가 몰던 1톤 화물차가 인도 옆 화단으로 돌진해 현장에 있던 75살 김모 할아버지와 73살 김모 할머니가 숨지고, 55살 강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4명이 있었지만, 나머지 1명은 급하게 몸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를 넘는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서귀포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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