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모래의 변신은 무죄!…조각 예술작품으로

입력 2019.08.21 (10:51) 수정 2019.08.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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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 남부의 항구도시 아슈켈론에서 아주 근사한 국제 모래 조각 축제가 열렸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소인국 사람들에게 붙잡힌 걸리버가 밧줄로 꽁꽁 묶였습니다.

소설 '걸리버 여행기'의 한 장면을 모래로 섬세하게 묘사한 이 작품은 17m 길이로, 열흘 동안 제작됐습니다.

전 세계에서 모인 예술가 10여 명이, 2천 톤의 모래를 사용해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신데렐라부터 백설 공주까지 동화 속 주인공들을 소재로 했다는데요.

주최 측은 축제가 '중동의 화약고'인 가자 지구 인근에서 열린 점을 강조하며 불안을 해소하고 평화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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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모래의 변신은 무죄!…조각 예술작품으로
    • 입력 2019-08-21 10:53:38
    • 수정2019-08-21 11:05:26
    지구촌뉴스
[앵커]

이스라엘 남부의 항구도시 아슈켈론에서 아주 근사한 국제 모래 조각 축제가 열렸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소인국 사람들에게 붙잡힌 걸리버가 밧줄로 꽁꽁 묶였습니다.

소설 '걸리버 여행기'의 한 장면을 모래로 섬세하게 묘사한 이 작품은 17m 길이로, 열흘 동안 제작됐습니다.

전 세계에서 모인 예술가 10여 명이, 2천 톤의 모래를 사용해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신데렐라부터 백설 공주까지 동화 속 주인공들을 소재로 했다는데요.

주최 측은 축제가 '중동의 화약고'인 가자 지구 인근에서 열린 점을 강조하며 불안을 해소하고 평화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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