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1차 시험 11년간 이의제기 153건”
입력 2019.07.19 (12:22)
수정 2019.07.1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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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1차 시험 문제에 대한 수험생의 이의제기가 한 해 평균 10건이 넘고 4건 중 1건꼴로 이의제기가 합당하다는 판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은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공인회계사 시험문제 이의제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11년간 153건의 이의제기가 있었고 이 가운데 42건(27.5%)은 정답확정위원회 회의에서 이의제기가 합당하다는 인용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인용된 사례를 유형별로 보면 ▲ 보기에 정답이 없는 경우 ▲ 복수 정답이 있는 경우 ▲ 보기 모두가 정답인 경우 ▲ 문제 풀이를 위한 충분한 정보 미제공 등입니다.
반면 국가전문자격시험을 총괄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변리사, 세무사, 공인노무사, 감정평가사 등 주요 4개 시험의 이의제기 건수는 같은 기간 91건이었고 철회와 계류 사건을 제외한 인용 건수는 3건(3.5%)에 그쳤습니다.
김 의원은 "이들 시험은 1차 시험에만 있던 이의제기 신청 절차가 올해 6월부터는 2차 시험에도 도입돼 전문성 담보와 공정성이 한층 더 강화됐다"며 "금감원이 관리하는 공인회계사 시험에도 이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주관식인 공인회계사 2차 시험은 이의제기 절차가 현재 없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은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공인회계사 시험문제 이의제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11년간 153건의 이의제기가 있었고 이 가운데 42건(27.5%)은 정답확정위원회 회의에서 이의제기가 합당하다는 인용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인용된 사례를 유형별로 보면 ▲ 보기에 정답이 없는 경우 ▲ 복수 정답이 있는 경우 ▲ 보기 모두가 정답인 경우 ▲ 문제 풀이를 위한 충분한 정보 미제공 등입니다.
반면 국가전문자격시험을 총괄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변리사, 세무사, 공인노무사, 감정평가사 등 주요 4개 시험의 이의제기 건수는 같은 기간 91건이었고 철회와 계류 사건을 제외한 인용 건수는 3건(3.5%)에 그쳤습니다.
김 의원은 "이들 시험은 1차 시험에만 있던 이의제기 신청 절차가 올해 6월부터는 2차 시험에도 도입돼 전문성 담보와 공정성이 한층 더 강화됐다"며 "금감원이 관리하는 공인회계사 시험에도 이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주관식인 공인회계사 2차 시험은 이의제기 절차가 현재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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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인회계사 1차 시험 11년간 이의제기 15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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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19 12:22:52
- 수정2019-07-19 13:03:43
공인회계사 1차 시험 문제에 대한 수험생의 이의제기가 한 해 평균 10건이 넘고 4건 중 1건꼴로 이의제기가 합당하다는 판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은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공인회계사 시험문제 이의제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11년간 153건의 이의제기가 있었고 이 가운데 42건(27.5%)은 정답확정위원회 회의에서 이의제기가 합당하다는 인용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인용된 사례를 유형별로 보면 ▲ 보기에 정답이 없는 경우 ▲ 복수 정답이 있는 경우 ▲ 보기 모두가 정답인 경우 ▲ 문제 풀이를 위한 충분한 정보 미제공 등입니다.
반면 국가전문자격시험을 총괄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변리사, 세무사, 공인노무사, 감정평가사 등 주요 4개 시험의 이의제기 건수는 같은 기간 91건이었고 철회와 계류 사건을 제외한 인용 건수는 3건(3.5%)에 그쳤습니다.
김 의원은 "이들 시험은 1차 시험에만 있던 이의제기 신청 절차가 올해 6월부터는 2차 시험에도 도입돼 전문성 담보와 공정성이 한층 더 강화됐다"며 "금감원이 관리하는 공인회계사 시험에도 이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주관식인 공인회계사 2차 시험은 이의제기 절차가 현재 없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은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공인회계사 시험문제 이의제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11년간 153건의 이의제기가 있었고 이 가운데 42건(27.5%)은 정답확정위원회 회의에서 이의제기가 합당하다는 인용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인용된 사례를 유형별로 보면 ▲ 보기에 정답이 없는 경우 ▲ 복수 정답이 있는 경우 ▲ 보기 모두가 정답인 경우 ▲ 문제 풀이를 위한 충분한 정보 미제공 등입니다.
반면 국가전문자격시험을 총괄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변리사, 세무사, 공인노무사, 감정평가사 등 주요 4개 시험의 이의제기 건수는 같은 기간 91건이었고 철회와 계류 사건을 제외한 인용 건수는 3건(3.5%)에 그쳤습니다.
김 의원은 "이들 시험은 1차 시험에만 있던 이의제기 신청 절차가 올해 6월부터는 2차 시험에도 도입돼 전문성 담보와 공정성이 한층 더 강화됐다"며 "금감원이 관리하는 공인회계사 시험에도 이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주관식인 공인회계사 2차 시험은 이의제기 절차가 현재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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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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