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김태한 삼바 대표 영장심사…분식회계 의혹엔 묵묵부답

입력 2019.07.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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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혐의를 받고 있는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이사가 오늘(19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59분쯤 법원에 도착한 김 대표는 "분식회계 혐의를 인정하느냐 ", "분식회계를 지시했느냐" 등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김 대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5월 22일 삼성바이오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에피스)의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로 김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됐었습니다. 이후 검찰은 증거인멸 혐의를 보강 수사하고 사건의 본류에 해당하는 분식회계 혐의와 30억 원대 횡령 혐의를 더 해 지난 16일 김 대표의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습니다.

김 대표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늘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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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혐의를 받고 있는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이사가 오늘(19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59분쯤 법원에 도착한 김 대표는 "분식회계 혐의를 인정하느냐 ", "분식회계를 지시했느냐" 등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김 대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5월 22일 삼성바이오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에피스)의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로 김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됐었습니다. 이후 검찰은 증거인멸 혐의를 보강 수사하고 사건의 본류에 해당하는 분식회계 혐의와 30억 원대 횡령 혐의를 더 해 지난 16일 김 대표의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습니다.

김 대표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늘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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