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뉴브강 발견 시신 한국인으로 확인…남은 실종자 1명

입력 2019.07.06 (18:50) 수정 2019.07.0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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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추가 수습된 시신이 한국인 유람선 탑승객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은, 현지시간 5일 다뉴브강 선박 침몰 사고현장으로부터 약 66km 떨어진 머카드 지역에서 한국과 헝가리 합동 육상수색팀이 수색 중 발견한 시신이 60대 한국인 여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헝가리 경찰은 우리 측이 제공한 실종자의 치료기록과 유류품 대조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양국 합동수색팀은 폭염과 모기떼 등 불리한 여건에서도 매일 육상·수상·항공수색을 통해 다뉴브강 전역을 수색해 왔으며, 앞으로도 남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한 수색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인 탑승객 33명 중 실종자는 1명이 남았고, 사망자는 25명, 생존자는 7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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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뉴브강 발견 시신 한국인으로 확인…남은 실종자 1명
    • 입력 2019-07-06 18:50:09
    • 수정2019-07-06 18:52:14
    국제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추가 수습된 시신이 한국인 유람선 탑승객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은, 현지시간 5일 다뉴브강 선박 침몰 사고현장으로부터 약 66km 떨어진 머카드 지역에서 한국과 헝가리 합동 육상수색팀이 수색 중 발견한 시신이 60대 한국인 여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헝가리 경찰은 우리 측이 제공한 실종자의 치료기록과 유류품 대조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양국 합동수색팀은 폭염과 모기떼 등 불리한 여건에서도 매일 육상·수상·항공수색을 통해 다뉴브강 전역을 수색해 왔으며, 앞으로도 남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한 수색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인 탑승객 33명 중 실종자는 1명이 남았고, 사망자는 25명, 생존자는 7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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