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 평일외출 때 하는 활동은? “75%는 ‘전우들과 친목·맛집 탐방’”

입력 2019.03.24 (11:25) 수정 2019.03.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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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일과 후 부대 밖으로 외출하는 병사들은 주로 전우와 친목 활동을 하거나 맛집 탐방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방홍보원이 발행하는 국방일보는 병사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설문 조사는 '평일 일과 후 외출 때 가장 하고 싶거나 실제 한 일'을 주제로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진행됐고, 병사 644명이 응답했습니다.

조사 결과 '동기 및 선임과 단결 활동'이라는 응답이 267명(41.5%)으로 가장 많았고, '전우들과 맛집 탐방'이라는 응답이 39명(21.6%)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온라인 게임'(51명, 7.9%), '영화 관람'(38명, 5.9%)을 했거나 하고 싶다고 답한 병사도 많았습니다.

공부, 운동 등 자기계발(30명, 4.7%)을 하거나, 가족 또는 지인을 만나고(24명, 3.7%), 영내 매점에 없는 물품을 산다(24명, 3.7%)는 응답도 있었습니다.

군은 지난달 1일부터 병사들이 평일 일과 후 외출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병사 개인별로 한 달에 2번, 오후 6시부터 저녁 점호 전까지 외출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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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24 11:25:18
    • 수정2019-03-24 11:30:04
    정치
평일 일과 후 부대 밖으로 외출하는 병사들은 주로 전우와 친목 활동을 하거나 맛집 탐방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방홍보원이 발행하는 국방일보는 병사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설문 조사는 '평일 일과 후 외출 때 가장 하고 싶거나 실제 한 일'을 주제로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진행됐고, 병사 644명이 응답했습니다.

조사 결과 '동기 및 선임과 단결 활동'이라는 응답이 267명(41.5%)으로 가장 많았고, '전우들과 맛집 탐방'이라는 응답이 39명(21.6%)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온라인 게임'(51명, 7.9%), '영화 관람'(38명, 5.9%)을 했거나 하고 싶다고 답한 병사도 많았습니다.

공부, 운동 등 자기계발(30명, 4.7%)을 하거나, 가족 또는 지인을 만나고(24명, 3.7%), 영내 매점에 없는 물품을 산다(24명, 3.7%)는 응답도 있었습니다.

군은 지난달 1일부터 병사들이 평일 일과 후 외출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병사 개인별로 한 달에 2번, 오후 6시부터 저녁 점호 전까지 외출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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