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포항 지진 피해 배·보상 특별법 빨리 준비할 것”

입력 2019.03.24 (11:02) 수정 2019.03.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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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017년 포항 지진 피해와 관련해 "누구 탓이냐, 누구 잘못이냐를 따질 일이 아니"라며 "피해 배·보상 관련 특별법을 빨리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오늘(24일) 포항 지진을 촉발한 것으로 확인된 포항 지열발전소를 찾아, "정부 발표로 인재라는 것이 밝혀졌는데 결국 이 부분에 대해 피해를 어떻게 보상하고 추후 어떻게 관리할지가 문제"라며 이러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이 문제는 "누구 탓이냐, 누구 잘못이냐, 전 정권이냐 현 정권이냐 그런 문제를 따질 일이 아니"라고도 강조했습니다.

또 "더 이상 (지하에) 물을 주입하지 않으면 지진 위험성이 없는 줄 알았는데 사후 관리가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며 "이 문제에는 여야가 따로 없기 때문에 저희 당이 주축이 돼서 다른 당과 힘을 합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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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24 11:02:12
    • 수정2019-03-24 11:07:48
    정치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017년 포항 지진 피해와 관련해 "누구 탓이냐, 누구 잘못이냐를 따질 일이 아니"라며 "피해 배·보상 관련 특별법을 빨리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오늘(24일) 포항 지진을 촉발한 것으로 확인된 포항 지열발전소를 찾아, "정부 발표로 인재라는 것이 밝혀졌는데 결국 이 부분에 대해 피해를 어떻게 보상하고 추후 어떻게 관리할지가 문제"라며 이러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이 문제는 "누구 탓이냐, 누구 잘못이냐, 전 정권이냐 현 정권이냐 그런 문제를 따질 일이 아니"라고도 강조했습니다.

또 "더 이상 (지하에) 물을 주입하지 않으면 지진 위험성이 없는 줄 알았는데 사후 관리가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며 "이 문제에는 여야가 따로 없기 때문에 저희 당이 주축이 돼서 다른 당과 힘을 합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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