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리옹오픈 테니스 2회전 탈락

입력 2017.05.25 (07:12) 수정 2017.05.2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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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리옹오픈(총상금 48만2천60 유로)에 출전한 정현이 2회전에서 탈락했다.

정현은 24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2회전에서 체코의 토마시 베르디흐(14위)에게 0-2(3-6, 5-7)로 졌다.

이날 정현이 상대한 베르디흐는 키 196㎝의 장신 선수로 2015년 세계 랭킹 4위까지 올랐던 강호다.

정현은 상대 서브 게임을 세 차례 뺏어내며 분투했으나 서브 에이스 없이 더블폴트만 8개를 쏟아내는 서브 난조에 발목이 잡혔다.

둘의 상대 전적은 베르디흐가 2전 전승을 기록했다. 정현은 2015년 3월 마이애미오픈 2회전에서도 베르디흐에게 0-2(3-6, 4-6)로 패했다.

정현은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을 준비한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2회전까지 올랐던 정현은 프랑스오픈에서는 아직 2회전에 오른 경험이 없다. 2015년 예선 1회전 탈락, 지난해에는 본선 1회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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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현, 리옹오픈 테니스 2회전 탈락
    • 입력 2017-05-25 07:12:25
    • 수정2017-05-25 07:15:17
    종합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리옹오픈(총상금 48만2천60 유로)에 출전한 정현이 2회전에서 탈락했다.

정현은 24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2회전에서 체코의 토마시 베르디흐(14위)에게 0-2(3-6, 5-7)로 졌다.

이날 정현이 상대한 베르디흐는 키 196㎝의 장신 선수로 2015년 세계 랭킹 4위까지 올랐던 강호다.

정현은 상대 서브 게임을 세 차례 뺏어내며 분투했으나 서브 에이스 없이 더블폴트만 8개를 쏟아내는 서브 난조에 발목이 잡혔다.

둘의 상대 전적은 베르디흐가 2전 전승을 기록했다. 정현은 2015년 3월 마이애미오픈 2회전에서도 베르디흐에게 0-2(3-6, 4-6)로 패했다.

정현은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을 준비한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2회전까지 올랐던 정현은 프랑스오픈에서는 아직 2회전에 오른 경험이 없다. 2015년 예선 1회전 탈락, 지난해에는 본선 1회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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