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 블링컨 사우디행…이·하마스 휴전협상 논의

입력 2024.04.28 (03:22) 수정 2024.04.28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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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난항을 겪고 있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다시 중동 지역을 방문합니다.

미 국무부는 현지시각으로 27일 블링컨 장관이 중동 지역 파트너들을 만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블링컨 장관이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 석방과 가자지구의 휴전과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중간에서 팔레스타인인과 휴전을 가로막는 것은 하마스”라고 지적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파트너 국가들과 최근 가자지구로 들어가는 인도적 지원이 증가한 상황을 논의하면서 이같은 증가세가 유지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또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확전을 막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팔레스타인 독립 국가와 이스라엘의 안전 보장 등을 통해 역내 항구적인 평화와 안보를 구축하려는 노력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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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국무 블링컨 사우디행…이·하마스 휴전협상 논의
    • 입력 2024-04-28 03:22:19
    • 수정2024-04-28 07:12:52
    국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난항을 겪고 있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다시 중동 지역을 방문합니다.

미 국무부는 현지시각으로 27일 블링컨 장관이 중동 지역 파트너들을 만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블링컨 장관이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 석방과 가자지구의 휴전과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중간에서 팔레스타인인과 휴전을 가로막는 것은 하마스”라고 지적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파트너 국가들과 최근 가자지구로 들어가는 인도적 지원이 증가한 상황을 논의하면서 이같은 증가세가 유지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또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확전을 막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팔레스타인 독립 국가와 이스라엘의 안전 보장 등을 통해 역내 항구적인 평화와 안보를 구축하려는 노력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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