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홍해서 또 유조선에 미사일…“경미한 피해·계속 항해중”

입력 2024.04.27 (13:28) 수정 2024.04.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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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현지 시각 오늘(27일) 홍해에서 유조선 ‘안드로메다 스타’호를 미사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를 통해 후티 반군이 홍해로 탄도 미사일 3발을 발사했으며 이에 따라 이 유조선에 경미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유조선은 계속 항해 중이며, 또 다른 미사일 1발이 다른 선박인 ‘MV 마이샤’호 근처에 떨어졌지만 피해는 없었다고 미 중부사령부는 덧붙였습니다.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과 전쟁을 치르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지난해 11월 이후 홍해와 바브엘만데브 해협, 아덴만에서 무인기와 미사일로 민간 선박과 미 군함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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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티, 홍해서 또 유조선에 미사일…“경미한 피해·계속 항해중”
    • 입력 2024-04-27 13:28:27
    • 수정2024-04-27 13:52:33
    국제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현지 시각 오늘(27일) 홍해에서 유조선 ‘안드로메다 스타’호를 미사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를 통해 후티 반군이 홍해로 탄도 미사일 3발을 발사했으며 이에 따라 이 유조선에 경미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유조선은 계속 항해 중이며, 또 다른 미사일 1발이 다른 선박인 ‘MV 마이샤’호 근처에 떨어졌지만 피해는 없었다고 미 중부사령부는 덧붙였습니다.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과 전쟁을 치르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지난해 11월 이후 홍해와 바브엘만데브 해협, 아덴만에서 무인기와 미사일로 민간 선박과 미 군함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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