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4강PO 삼성생명 반격 성공, 승부 원점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의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삼성생명이 반격에 성공해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삼성생명 윤예빈의 석 점슛이 불을 뿜습니다.

잇따른 골밑 돌파까지 선보인 윤혜빈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생명은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노장 김보미의 석점슛에, 김한별의 힘이 넘치는 골밑 공격도 위력적이었습니다.

26득점에 11리바운드로 맹활약한 윤혜빈 맹활약 등으로 삼성생명은 우리은행을 꺾고 4강 플레이오프에서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두 팀은 오는 3일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