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듣는다] “예약 시스템 곧 가동”…백신 접종 임박

[앵커]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접종 시기 등이 언급되며 백신에 관한 관심은 더욱 고조되고 있는데요.

방역 당국도 조만간 접종 예약 시스템을 선보인다며 첫 접종이 임박했음을 알렸습니다.

이 밖에 백신 관련 질의응답 함께 들어보시죠.

[리포트]

["국민들께 정확한 예방접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시스템 개편을 추진 중이며 2월부터 단계적으로 개통합니다. 시스템을 통해 접종대상자는 예약, 접종일정과 장소에 대한 안내, 접종 증명서 발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상반응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서 어느 정도 인과관계가 있는 경우에 국가보상을 시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예방접종 피해보상 심사반을 구성해서 운영을 하게 될 예정입니다. 현재 감염병 예방법에는 예방접종으로 인한 피해보상제도가 이미 체계를 갖추고, 기존의 필수 정기예방접종에 대해서 시행이 되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똑같이 적용해서 운영을 할 예정입니다."]

["대부분이 75세 이상 어르신들이고 또 기저질환이 있고 면역상태가 좋지 않으신 상황에서 접종을 받은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알려진 이상반응인 발열이나 구토 이런 부분들이 기저질환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그런 영향이 간접적인 영향이 있었을 거다고 판단하고 있어서 조사결과를 저희도 계속 살펴 보겠습니다."]

["저희도 발표된 논문을 봤습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특히 고령자에서 위중증 사례가 많고 또 사망률이 높고 또 의료계에서의 그런 장기간의 중환자 치료에 대한 그런 부담들이 상당히 큰 점들을 고려하면 그런 부담들이 상당히 큰 점들을 고려하면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의 고위험군 중심의 접종을 먼저 시작하고..."]

["2번 접종을 맞아야 되는 부분과 또 전 국민 대상으로 적어도 60% 내지 70% 정도의 접종을 해야 되는 것들을 고려해서 11월 정도까지는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그런 목표에 대한 말씀을 드린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접종으로 인한 인센티브나 불이익은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접종을 거부하시는 분들에 대해서는 이유, 사안별로 설득하고 설명할 수 있는 그런 소통채널 등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좀 더 다른 대안들에 대해서는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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