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英 코로나19 의료 현장, ‘혼합 현실(MR) 기기’ 활약

입력 2020.07.14 (10:53) 수정 2020.07.14 (10: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영국의 코로나19 의료 현장에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술을 융합한 '혼합 현실(MR)' 기기인 '홀로렌즈'가 투입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의료진이 헤드셋 형태의 홀로렌즈를 착용하면 증강현실 기술로 구현된 가상 화면에 환자와 관련된 정보가 나타납니다.

엑스레이나 CT촬영 영상을 원격으로 전달받아 확인하거나,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촬영해 공유하며 협진도 가능합니다.

코로나19 의료 현장에서는 홀로렌즈를 착용한 의료진 1명만 환자와 접촉하고, 나머지 의료진은 기기를 통해 진단과 처치를 하는데요.

접촉 감소로 방호복, 마스크 등 일회용 의료용품 소모율도 줄고 공용 의료기기의 사용도 최소화돼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반응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Talk] 英 코로나19 의료 현장, ‘혼합 현실(MR) 기기’ 활약
    • 입력 2020-07-14 10:54:36
    • 수정2020-07-14 10:59:50
    지구촌뉴스
영국의 코로나19 의료 현장에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술을 융합한 '혼합 현실(MR)' 기기인 '홀로렌즈'가 투입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의료진이 헤드셋 형태의 홀로렌즈를 착용하면 증강현실 기술로 구현된 가상 화면에 환자와 관련된 정보가 나타납니다.

엑스레이나 CT촬영 영상을 원격으로 전달받아 확인하거나,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촬영해 공유하며 협진도 가능합니다.

코로나19 의료 현장에서는 홀로렌즈를 착용한 의료진 1명만 환자와 접촉하고, 나머지 의료진은 기기를 통해 진단과 처치를 하는데요.

접촉 감소로 방호복, 마스크 등 일회용 의료용품 소모율도 줄고 공용 의료기기의 사용도 최소화돼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반응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