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미국 시위 진원지 학교에 ‘기부 물결’

입력 2020.06.04 (10:52) 수정 2020.06.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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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내 인종차별 항의 시위가 격화하면서 폭동과 약탈이 발생해 우려를 낳고 있지만, 반대로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위의 진원지인 미니애폴리스의 한 학교에 어마어마한 양의 기부 물품이 쌓였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샌포드 중학교 주차장이 수많은 기부 식품과 용품들로 가득 찼습니다.

지난 주말 시위 여파로 식료품점 등 상점이 문을 닫으면서, 학교 측이 지역 기부단체에 음식을 구해달라고 도움을 청한 건데요.

SNS를 통해 사연을 접한 시민들의 기부 물결이 이어지면서, 기부 물품이 학교 주차장을 뒤덮고 나아가 옆 공원에까지 쌓일 정도였습니다.

해당 학교 교장은 현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기부 물품을 분류하고 나눠주었다"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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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미국 시위 진원지 학교에 ‘기부 물결’
    • 입력 2020-06-04 10:58:40
    • 수정2020-06-04 11:12:24
    지구촌뉴스
[앵커]

미국 내 인종차별 항의 시위가 격화하면서 폭동과 약탈이 발생해 우려를 낳고 있지만, 반대로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위의 진원지인 미니애폴리스의 한 학교에 어마어마한 양의 기부 물품이 쌓였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샌포드 중학교 주차장이 수많은 기부 식품과 용품들로 가득 찼습니다.

지난 주말 시위 여파로 식료품점 등 상점이 문을 닫으면서, 학교 측이 지역 기부단체에 음식을 구해달라고 도움을 청한 건데요.

SNS를 통해 사연을 접한 시민들의 기부 물결이 이어지면서, 기부 물품이 학교 주차장을 뒤덮고 나아가 옆 공원에까지 쌓일 정도였습니다.

해당 학교 교장은 현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기부 물품을 분류하고 나눠주었다"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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