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美 6살 소년, ‘코알라 인형’ 빚어 호주 산불 기부

입력 2020.01.20 (10:55) 수정 2020.01.20 (10: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이번 호주 최악의 산불 사태로 피해입은 야생 동물들을 돕기 위해 미국의 6살 소년이 고사리손으로 기부 활동을 벌여 화제가 됐습니다.

점토로 만든 이 귀여운 코알라 인형은 미국에 사는 6살 소년, '오웬 콜리'의 작품입니다.

[이펙트1]

[오웬 콜리/6살 : "호주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동물들을 돕기 위해 만들었어요."]

호주 산불로 피해를 본 동물들을 돕는 야생동물 구조단체의 기금 마련을 위해 소년이 직접 고사리손으로 빚어낸 건데요.

이 단체에 50달러가 넘는 돈을 기부하는 사람들에게 이 인형이 전달된다고 합니다.

마음 따듯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손길을 보태는 이들이 늘어나 일주일 만에 모금액 2만 달러를 넘겨, 현재 10만 달러가 넘는 기부금이 모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Talk] 美 6살 소년, ‘코알라 인형’ 빚어 호주 산불 기부
    • 입력 2020-01-20 10:56:16
    • 수정2020-01-20 10:59:20
    지구촌뉴스
[앵커]

이번 호주 최악의 산불 사태로 피해입은 야생 동물들을 돕기 위해 미국의 6살 소년이 고사리손으로 기부 활동을 벌여 화제가 됐습니다.

점토로 만든 이 귀여운 코알라 인형은 미국에 사는 6살 소년, '오웬 콜리'의 작품입니다.

[이펙트1]

[오웬 콜리/6살 : "호주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동물들을 돕기 위해 만들었어요."]

호주 산불로 피해를 본 동물들을 돕는 야생동물 구조단체의 기금 마련을 위해 소년이 직접 고사리손으로 빚어낸 건데요.

이 단체에 50달러가 넘는 돈을 기부하는 사람들에게 이 인형이 전달된다고 합니다.

마음 따듯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손길을 보태는 이들이 늘어나 일주일 만에 모금액 2만 달러를 넘겨, 현재 10만 달러가 넘는 기부금이 모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