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산불에 이어 폭우까지…호주 동물원 ‘고군분투’

입력 2020.01.20 (06:51) 수정 2020.01.2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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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간 이어진 호주 산불이 단비로 인해 진정될 기미를 보이자마자 이제는 집중 호우가 예보되면서 산불 피해 지역에 산사태와 홍수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데요.

그중 뉴사우스웨일스 주에 있는 <렙타일 파크> 동물원이 지난주 폭우로 인해 침수된 내부 상황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동물원 측은 방문객의 안전을 고려해 13년 만에 임시 폐장을 결정했는데요.

폐장 이후에는 동물들의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한 사육사들!

움직임이 느려 제대로 비를 피하지 못하는 코알라들을 따듯한 곳으로 옮기고자 직접 물살을 건너야 했고요.

강처럼 불어난 물을 따라 안전 펜스 밖으로 나오려는 동물원 악어들까지 수습해야 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빗줄기가 잦아들면서 다음날 동물원은 정상적으로 개장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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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20 06:50:50
    • 수정2020-01-20 07: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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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간 이어진 호주 산불이 단비로 인해 진정될 기미를 보이자마자 이제는 집중 호우가 예보되면서 산불 피해 지역에 산사태와 홍수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데요.

그중 뉴사우스웨일스 주에 있는 <렙타일 파크> 동물원이 지난주 폭우로 인해 침수된 내부 상황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동물원 측은 방문객의 안전을 고려해 13년 만에 임시 폐장을 결정했는데요.

폐장 이후에는 동물들의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한 사육사들!

움직임이 느려 제대로 비를 피하지 못하는 코알라들을 따듯한 곳으로 옮기고자 직접 물살을 건너야 했고요.

강처럼 불어난 물을 따라 안전 펜스 밖으로 나오려는 동물원 악어들까지 수습해야 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빗줄기가 잦아들면서 다음날 동물원은 정상적으로 개장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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