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폭우로 잠긴 美 텍사스주 남동부…주민 1천여 명 구조

입력 2019.09.20 (10:54) 수정 2019.09.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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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설아 기상캐스터와 세계 날씨 알아봅니다.

우리나라도 태풍이 북상해 비상인데요.

미국 텍사스주가 열대성 저기압의 영향으로 물에 잠겼다고요?

[리포트]

네, 불어난 물 때문에 주택 앞 도로가 강처럼 변했습니다.

미국 텍사스주로 북상한 열대성 저기압 '이멜다'가 몰고 온 폭우로 텍사스주 남동부 지역이 심각한 홍수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이멜다'의 영향으로 멕시코만 연안에는 최고 900밀리미터의 엄청난 양의 비가 쏟아졌는데요.

휴스턴 인근에서는 주민 1천여 명이 폭우로 불어난 물에 고립돼 있다가 구조됐습니다.

다음은 대륙 별 날씨입니다.

서울과 평양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교차가 10도 정도 벌어지겠습니다.

싱가포르는 인도네시아 산불로 인한 연무가 악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오늘 뉴델리에는 천둥, 번개가 치겠고, 케이프타운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스크바는 아침 기온이 3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점점 추워지겠습니다.

로스앤젤레스와 워싱턴은 맑은 하늘과 함께 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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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폭우로 잠긴 美 텍사스주 남동부…주민 1천여 명 구조
    • 입력 2019-09-20 10:55:17
    • 수정2019-09-20 11:00:38
    지구촌뉴스
[앵커]

이설아 기상캐스터와 세계 날씨 알아봅니다.

우리나라도 태풍이 북상해 비상인데요.

미국 텍사스주가 열대성 저기압의 영향으로 물에 잠겼다고요?

[리포트]

네, 불어난 물 때문에 주택 앞 도로가 강처럼 변했습니다.

미국 텍사스주로 북상한 열대성 저기압 '이멜다'가 몰고 온 폭우로 텍사스주 남동부 지역이 심각한 홍수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이멜다'의 영향으로 멕시코만 연안에는 최고 900밀리미터의 엄청난 양의 비가 쏟아졌는데요.

휴스턴 인근에서는 주민 1천여 명이 폭우로 불어난 물에 고립돼 있다가 구조됐습니다.

다음은 대륙 별 날씨입니다.

서울과 평양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교차가 10도 정도 벌어지겠습니다.

싱가포르는 인도네시아 산불로 인한 연무가 악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오늘 뉴델리에는 천둥, 번개가 치겠고, 케이프타운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스크바는 아침 기온이 3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점점 추워지겠습니다.

로스앤젤레스와 워싱턴은 맑은 하늘과 함께 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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