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방송 상징 MBC 이용마 기자, 암 투병 끝 별세

입력 2019.08.21 (21:27) 수정 2019.08.2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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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정상화를 위해 싸우다 해고됐던 이용마 기자가 두 아들을 위해 쓴 책의 한 구절입니다.

공영방송 정상화와 방송 민주화의 상징이던 이용마 기자가 암투병 끝에 오늘(21일) 별세했습니다.

1996년 MBC에 입사한 이용마 기자는 2012년 공정방송 사수를 위한 파업을 이끌다가 해고된 뒤 복막암이 발견돼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이 기자는 지난 2017년 12월 최승호 사장의 취임과 함께 해고 5년 9개월 만에 복직했고, 공영방송 정상화 등의 공로로 제5회 '리영희 언론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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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방송 상징 MBC 이용마 기자, 암 투병 끝 별세
    • 입력 2019-08-21 21: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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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정상화를 위해 싸우다 해고됐던 이용마 기자가 두 아들을 위해 쓴 책의 한 구절입니다.

공영방송 정상화와 방송 민주화의 상징이던 이용마 기자가 암투병 끝에 오늘(21일) 별세했습니다.

1996년 MBC에 입사한 이용마 기자는 2012년 공정방송 사수를 위한 파업을 이끌다가 해고된 뒤 복막암이 발견돼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이 기자는 지난 2017년 12월 최승호 사장의 취임과 함께 해고 5년 9개월 만에 복직했고, 공영방송 정상화 등의 공로로 제5회 '리영희 언론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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