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스페인 그란 카나리아섬, 대규모 산불 거의 진화

입력 2019.08.21 (10:55) 수정 2019.09.0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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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설아 기상캐스터와 세계 날씨 알아봅니다.

지금 유럽 곳곳은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다행히 스페인의 산불은 거의 진화됐다고요?

[리포트]

네, 세계적인 휴양지인 스페인령 카나리아제도의 그란 카나리아 섬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이 나흘 만에 불길이 잡혔습니다.

산불의 기세가 커지자 주민과 관광객 등 4천여명이 긴급 대피하고 다수의 도로도 폐쇄됐었는데요.

지난 17일 발생한 산불은 고온건조한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행히 바람이 잦아들면서 현재 큰 불길은 진화된 상태입니다.

이번 산불은 최근 열흘 사이 이 섬에서 일어난 세 번째 산불이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서울과 평양, 오사카와 상하이는 흐리겠고, 서울은 낮 기온이 30도로 어제보다 3도 정도 낮아 폭염이 사라질 전망입니다.

방콕과 싱가포르에는 천둥, 번개가 칠 때가 있겠고, 오늘 시드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두바이는 최고 41도, 카이로와 뉴델리는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 로마에는 옅은 안개가 머물겠습니다.

토론토와 워싱턴에는 벼락과 함께 비가 내리겠습니다.

로스앤젤레스는 불볕더위가 지속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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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스페인 그란 카나리아섬, 대규모 산불 거의 진화
    • 입력 2019-08-21 10:58:37
    • 수정2019-09-02 16: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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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설아 기상캐스터와 세계 날씨 알아봅니다.

지금 유럽 곳곳은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다행히 스페인의 산불은 거의 진화됐다고요?

[리포트]

네, 세계적인 휴양지인 스페인령 카나리아제도의 그란 카나리아 섬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이 나흘 만에 불길이 잡혔습니다.

산불의 기세가 커지자 주민과 관광객 등 4천여명이 긴급 대피하고 다수의 도로도 폐쇄됐었는데요.

지난 17일 발생한 산불은 고온건조한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행히 바람이 잦아들면서 현재 큰 불길은 진화된 상태입니다.

이번 산불은 최근 열흘 사이 이 섬에서 일어난 세 번째 산불이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서울과 평양, 오사카와 상하이는 흐리겠고, 서울은 낮 기온이 30도로 어제보다 3도 정도 낮아 폭염이 사라질 전망입니다.

방콕과 싱가포르에는 천둥, 번개가 칠 때가 있겠고, 오늘 시드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두바이는 최고 41도, 카이로와 뉴델리는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 로마에는 옅은 안개가 머물겠습니다.

토론토와 워싱턴에는 벼락과 함께 비가 내리겠습니다.

로스앤젤레스는 불볕더위가 지속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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