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인기도 골든볼…남녀노소 팬심 가득

입력 2019.06.18 (06:46) 수정 2019.06.18 (06: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청소년대표팀을 향한 뜨거운 환호 가운데 막내, 이강인의 인기는 그야말로 특급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두가 이강인을 향한 뜨거운 팬심을 뿜어냈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강인~ 강인아~ 강인아 악!"]

이름을 부르고, 목이 쉴 만큼 이강인을 외칩니다.

중년의 남성은 제지당할 것을 알면서도 행사 중 난입을 시도해 사인받기에 성공합니다.

취재진의 카메라 플래시 세례에 반응하는 몸짓 하나하나에, 무덤덤한 한 마디에도 팬들은 어쩔 줄 모릅니다.

[이강인/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아아~ 또 (플래시) 쏜다."]

이강인의 엄청난 인기몰이에 현장 경호원들도 진땀을 흘렸습니다.

혹시라도 있을 불상사를 막기 위해 온몸을 던져 MVP 이강인을 지켰습니다.

[경호원들 : "나와 주세요, 나와 주세요. 안전조심하세요. 죄송합니다."]

공항에서 시청 앞 광장으로, 장소가 바뀌어도 이강인의 인기는 변함없었습니다.

[현장 진행자 : "날아라 슛돌이 이강인 선수 나와주세요!"]

[김다은/축구 팬 : "되게 귀엽고요, 축구할 때 카리스마 있고 리더십있는데 인터뷰나 이런 거 할 때엔 막내같이 귀엽고 반전 매력이 있어요."]

이 순간 만큼은 세계적인 아이돌 스타와 비교될 만큼 절정의 인기입니다.

[김민정·박예서/축구 팬 : "(우리나라의 세계적 스타 이강인과 BTS 둘 중 누가 더 좋아요?) 당연히 이강인이죠!"]

처음 출전한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안고 돌아온 이강인.

유쾌한 18살 축구 스타 이강인 열병이 대표팀의 귀국길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강인 인기도 골든볼…남녀노소 팬심 가득
    • 입력 2019-06-18 06:46:23
    • 수정2019-06-18 06:56:09
    뉴스광장 1부
[앵커]
청소년대표팀을 향한 뜨거운 환호 가운데 막내, 이강인의 인기는 그야말로 특급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두가 이강인을 향한 뜨거운 팬심을 뿜어냈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강인~ 강인아~ 강인아 악!"]

이름을 부르고, 목이 쉴 만큼 이강인을 외칩니다.

중년의 남성은 제지당할 것을 알면서도 행사 중 난입을 시도해 사인받기에 성공합니다.

취재진의 카메라 플래시 세례에 반응하는 몸짓 하나하나에, 무덤덤한 한 마디에도 팬들은 어쩔 줄 모릅니다.

[이강인/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아아~ 또 (플래시) 쏜다."]

이강인의 엄청난 인기몰이에 현장 경호원들도 진땀을 흘렸습니다.

혹시라도 있을 불상사를 막기 위해 온몸을 던져 MVP 이강인을 지켰습니다.

[경호원들 : "나와 주세요, 나와 주세요. 안전조심하세요. 죄송합니다."]

공항에서 시청 앞 광장으로, 장소가 바뀌어도 이강인의 인기는 변함없었습니다.

[현장 진행자 : "날아라 슛돌이 이강인 선수 나와주세요!"]

[김다은/축구 팬 : "되게 귀엽고요, 축구할 때 카리스마 있고 리더십있는데 인터뷰나 이런 거 할 때엔 막내같이 귀엽고 반전 매력이 있어요."]

이 순간 만큼은 세계적인 아이돌 스타와 비교될 만큼 절정의 인기입니다.

[김민정·박예서/축구 팬 : "(우리나라의 세계적 스타 이강인과 BTS 둘 중 누가 더 좋아요?) 당연히 이강인이죠!"]

처음 출전한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안고 돌아온 이강인.

유쾌한 18살 축구 스타 이강인 열병이 대표팀의 귀국길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